첫 술에 배 안부르다

우리 속담 중에 첫 술에 배 부르랴 라는 속담이 있다.

무슨 일이든 시작하자 마자 그 결과를 바래서는 안된다는 뜻으로 이해하고 있는데, 요즘 많이 드는 생각 중 하나다.

처음 시작할 때 너무 많은 것들을 생각하고 시작해서인지 몰라도, 계획 했던 4가지 주제들 중 한가지만 그나마 조금씩 진도가 나가고 있으니, 안타깝다.

어쩌면 한가지라도 제대로 진행되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.

내가 첫술에 배부르길 바라고 있는 건 아닐까?